고민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응원을 받으니
눈물이... ^^
늘 마음 속에 있던 위시리스트였는데,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고 용기가 확 생겼어요.
컨설턴트님께서 먼저 탈색 금발을 제안하시더라구요.
저를 못알아보다 깜짝 놀란 저희 엄마도
제 금발이 잘 어울린다고 인정해 주신 것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일이었어요.
아무래도 저는 다양한 옷을 보여줘야 하는 직업인데
일반적이지 않은 헤어 컬러가 방해가 되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도움을 청했습니다.
용기와 응원을 주시니 정말 부끄럽고 감사할뿐이예요.
말씀대로 우리 나이 늦었다고 하기엔
아직 살아갈 날이 훨씬 길거니까요.
우리 하고 싶었던 것 하나씩 다 이루며 살아봐요.
^^
언젠가 함께 만나
맛있는 음식 먹으며 이야기 나눌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 곳 잘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